배우 하재숙(37)이 오는 30일 동갑내기 사업가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12일 소속사 가족액터스에 따르면 하재숙은 오는 30일 서울 모처에서 3년간 만나 온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관계자는 "하재숙씨가 오랜 만남의 결실을 맞게 됐다. 결혼 시기를 조율해 오다 오는 1월30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설명했다.
하재숙은 지난해 7월 MBC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했을 당시 "2년째 열애 중"이라며 결혼계획을 밝혔던 바 있다. 당시 하재숙은 "원래 올 12월 결혼을 계획했는데 영화 스케줄 때문에 내년에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하재숙은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서 개성파 조연으로 활약해 온 연기자다.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 '빛과 그림자', '미녀의 탄생', '내 마음 반짝반짝', 영화 '미쓰GO', '플랜맨' 등에 출연했으며 '국가대표2'에 합류했다. 현재 SBS 예능 프로그램 '주먹쥐고 소림사'에 출연하며 예능감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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