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부부가 런던으로 떠난다.
미국 연예매체 US 위클리는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각)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가족이 오는 3월부터 최소 6개월간 영국 런던에 머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런던에서 각각 영화 '월드워 Z 2' 촬영을 하고 유럽 난민 문제 해결을 위한 정치 활동이 주력할 예정이다.
또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측근은 이들이 런던에 새집을 알아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집을 사려 하지만 두 사람을 만족시키는 집이 아직 없다"며 "이들은 지하 주차장과 마당이 있는 집을 원한다"고 설명했다.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런던에 집을 알아보고 있다는 점은 의미심장하게 다가온다. 앞서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파경설에 휩싸였기 때문. 두 사람이 런던 소재의 집을 알아본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파경설은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 지난 2005년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를 찍으며 연인으로 발전한 뒤 2014년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슬하에 쌍둥이 이외에도 자하라, 매독스, 팍스 티엔, 샤일로 등 모두 6명의 자녀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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