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의 딸' 자오웨이 "하정우에 푹 빠졌다"

발행:
배문주 중국뉴스 에디터
[배문주의 ★차이나]
자오웨이 /사진출처=자오웨이 웨이보
자오웨이 /사진출처=자오웨이 웨이보


중국 인기 여배우 자오웨이(조미)가 배우 하정우의 매력에 사로잡혔다.


자오웨이는 지난 26일 오후 자신의 웨이보(SNS)에 하정우가 주연을 맡은 영화 '더 테러 라이브' 포스터를 게재하고 "그에게 푹 빠졌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자오웨이 웨이보 캡쳐


공개된 포스터 속 하정우는 전화를 받으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다. '더 테러 라이브'는 지난 2013년 개봉한 영화로 테러범이 공사현장 사망 보상금과 사과를 요구하며 마포대교를 폭파한다는 내용의 영화다.


소식을 접한 중국 네티즌들은 "'베를린' '암살' '추격자' 하정우 영화는 다 재밌어" "'더 테러 라이브' 진짜 재밌더라" "언니 나랑 취향이 같네" "난 자오웨이 매력에 매료됐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자오웨이는 자신의 데뷔작이자 흥행작 '황제의 딸' 애니메이션 버전에 감독을 맡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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