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명 프로듀서 닥터 루크가 인기 팝 여가수 케샤를 성폭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해외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지난 2014년 10월 케샤가 미국 LA 법원에 닥터 루크로부터 성적, 물리적 학대를 받았다며 성폭행 혐의로 고소하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두 사람은 10년 간 프로듀서와 가수로서 활동하며 2009년 싱글 '틱 톡' 등 히트곡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뉴욕 법원은 이 사건에 대해 증거 불충분 등의 이유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하지만 이 사건을 접한 많은 여가수들의 분노는 들끓고 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직접 3억 원 가량의 법적 비용을 직접 지불하겠다고 나섰고 아델은 런던 브릿어워즈 시상식 무대에서 공개적으로 케샤를 언급하며 지지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다니엘 크레이그의 제임스 본드 하차는 기정사실화 되는 분위기다. 다니엘 크레이그의 오랜 친구인 배우 마크 스트롱마저 다니엘 크레이그가 제임스 본드로 컴백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마크 스트롱은 다니엘 크레이그 장남의 대부다. 주요 외신은 다니엘 크레이그가 미국 20부작 시즌제 드라마 '퓨리티' 주연을 맡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정작 007 시리즈 제작사 MGM 측은 다니엘 크레이그를 위해 촬영 일정을 1년 미룰 것이라고 선언하기도 했다. 다니엘 크레이그는 007 시리즈 측과 1편 더 계약이 남아 있다.
○…캡틴 아메리카의 가장 가까운 동료 팔콘이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가 오스카 수상감이라며 치켜 세웠다. 안소니 마키는 BBC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가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와 '아이언 맨'을 능가하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예측함과 동시에 히어로 무비 사상 최초로 오스카 작품상 후보에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과연 안소니 마키의 말대로 오스카에서 캡틴 아메리카의 모습을 볼 수 있을 지도 지켜볼 일이다.
○…카니예 웨스트, 킴 카다시안 커플이 결혼 2년 만에 이혼설에 휩싸였다. 이유가 더 놀랍다. 바로 카니예 웨스트의 헤픈 씀씀이 때문이라는 것. 킴 카다시안의 측근은 "두 사람이 결혼 생활을 유지하려 하지만 결국 카니예 웨스트의 사치가 둘을 갈라서게 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주장했다. 카니예 웨스트 본인 역시 SNS를 통해 거액의 빚이 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는 점 역시 설득력을 얻고 있다.
○…반면 배트맨으로 컴백하는 벤 애플렉의 최근 송사는 나쁘지 않은 듯하다. 지난해 6월 10년 간의 결혼생활을 마무리했던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가 재결합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후문. 최근 두 사람이 마치 연애 시절로 돌아간 듯 즐겁게 데이트를 즐겼다는 목격담도 전해지면서 재결합설에 힘을 실었다. 특히 벤 애플렉이 과거 자신의 잘못을 뉘우쳤다는 측근의 증언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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