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탕웨이의 주연 영화 '시절인연2'가 중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일 중국 언론 텅쉰위러에 따르면 탕웨이, 오수파(우슈보) 주연의 '시절인연2'가 개봉 3일 만에 박스오피스 수입 3억 위안을 돌파하며 1위를 차지했다.
'시절인연2'는 개봉 첫날인 29일 로맨스 영화로는 최초로 오프닝 수입 1억 원을 올리며 기분 좋은 첫발을 내디뎠다.
영화를 본 중국 관객들은 "매우 섬세한 감정처리가 마음에 들었다" "전작을 뛰어넘는 후속작, 감동에 재미까지 잡았다" "근래 본 로맨스 영화 중 최고"라며 호평을 쏟아냈다.
한편 '시절인연2'는 마카오 카지노에서 일하는 여주인공(탕웨이 분)과 미국 LA에서 부동산업에 종사하는 남주인공(오수파 분)이 편지를 주고받으며 사랑을 키워가는 로맨스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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