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은희가 영화 '무서운 이야기3:화성에서 온 소녀'를 통해 처음으로 영화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홍은희는 11일 오전 11시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무서운 이야기3:화성에서 온 소녀'(감독) 제작보고회에서 처음 스크린에 도전한 소감을 전하며 "아직 영화에서의 내 모습을 보지 못해서 영화 출연에 대한 실감을 하지 못한 상황"이라며 "그래도 배우로서 잘 대접해줬다. 즐겁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홍은희는 "나와 연기를 한 출연진 중 성인 배우가 나밖에 없었다. 아이들과 촬영을 했다"며 "드라마에서도 엄마 역할을 연기하는 데 이렇게 출연 제안을 해줘서 긍정적인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말했다.
홍은희는 공포영화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하며 "오히려 30대가 되고 나서 무서운 것을 보는 것에 특별히 즐거움을 느끼지는 않는 편"이라며 "20대 때 더 많이 공포 영화를 많이 봤었다"고 말했다.
'무서운 이야기3:화성에서 온 소녀'는 '무서운 이야기' 시리즈의 3번째 작품. 오는 6월 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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