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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중력 느끼는 나이지만 결혼생각 아직 없다"(인터뷰)

발행:
김미화 기자
배우 배두나 / 사진=스타뉴스
배우 배두나 / 사진=스타뉴스


배우 배두나(37)가 "이제는 중력을 느끼는 나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배두나는 3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센스8' 관련 인터뷰를 가졌다.


배두나는 "'센스8' 시즌2에서 파이터로 나오기 때문에 아침 저녁으로 개인 트레인너와 운동을 한다. 그런데 그 트레이너가 항상 혼자 있는 나를 보고 안 외롭냐고 물어보더라. 나는 괜찮다고 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내가 혼자 다니니까 남들이 외롭다고 볼 수 도 있지만 나는 그런 것을 감수하고 특별한 공부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배두나는 "이제 나도 중력의 힘을 받을 나이다. 그런데 이렇게 연기 때문에 운동을 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운동을 안 했으면 얼마나 (몸이) 쳐졌겠느냐"라고 웃었다.


20대 풋풋한 소녀에서 이제 30대 중반의 여배우가 된 배두나. 그는 결혼 생각을 묻는 질문에 "아직 결혼 생각이 딱히 없다"라며 "(결혼을) 할 일이 생기면 하겠지만 아직은 생각해 보지 않았다"라고 답했다.


한편 '센스8'은 강렬한 환상을 본 후 이 경험으로 서로의 정신이 연결됐음을 알게 된 전 세계 서로 다른 도싱 사는 여덟 명 인물의 이야기를 담는다. '센스8'은 워쇼스키 자매의 첫 TV시리즈 연출작으로 서울을 비롯해 시카고와 샌프란시스코, 런던, 아일랜드, 뭄바이, 베를린, 멕시코시티, 나이로비 등 전 세계 유명 도시들을 배경으로 촬영했다.


배두나는 극중 뛰어난 무술 능력을 자랑하는 한국 대기업의 부사장 선 역을 맡았다. 2009년 워쇼스키 자매가 연출을 맡은 '클라우드 아틀라스'에서 주연 손미-451역을 맡아 인연을 맺은 것을 계기로 드라마도 함께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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