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나우 유 씨 미2'가 개봉 4일 만에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16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2일 전야 개봉한 '나우 유 씨 미 2'는 개봉 4일 만인 이날 낮 12시 100만 관객을 넘어서며 흥행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는 올 하반기 개봉한 외화 중 가장 빠른 100만 돌파 기록으로, 이에 '나우 유 씨 미 2'가 전편의 흥행 기록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측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나우 유 씨 미2'는 지난 2013년 개봉해 전세계 15개국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나우 유 씨미: 마술사기단'의 속편으로 기대를 모았다. 개봉 전인 지난 9일과 10일 대규모 유료시사회를 열고, 정식 개봉 전날인 12일 전야 개봉해 30만 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나우 유 씨 미2'는 세상의 모든 컴퓨터를 콘트롤 할 수 있는 카드를 훔쳐내며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지는 포 호스맨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함정에 빠진 이들은 탈출하기 위해 힘을 합치고 불가능한 마술로 명예 회복에 나서는 모습을 그린다. 존 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세계적인 마술사 데이비드 카퍼필드가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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