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캡틴 나의 캡틴" 故로빈 윌리엄스 2주기..대표작 재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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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고 로빈 윌리엄스/사진=영화 '패치 아담스' 스틸
고 로빈 윌리엄스/사진=영화 '패치 아담스' 스틸


할리우드 배우 고(故) 로빈 윌리엄스의 2주기가 돌아왔다.


로빈 윌리엄스는 지난 2014년 8월 11일 미국 캘리포니아 자택에서 숨친 채 발견됐다. 당시 그의 나이 63세였다.


로빈 윌리엄스의 2주기를 맞아 그의 대표작 영화 재개봉이 이어지고 있다.


오는 17일 로빈 윌리엄스와 맷 데이먼 주연의 영화 '굿 윌 헌팅'이 재개봉 한다. '굿 윌 헌팅'은 천재적인 두뇌를 가졌으나 내면의 상처로 누구에게도 마음을 열지 못하는 윌 헌팅(맷 데이먼)이 진정한 멘토 숀 맥과이어(로빈 윌리엄스)를 만나게 되면서 새로운 꿈을 꾸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굿 윌 헌팅'은 디지털 리마스터링 작품 재개봉을 앞두고 20년 전의 미공개 스틸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영화 '굿 윌 헌팅' 미공개 스틸컷


이어 오는 18일에는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 디지털 리마스터링을 재개봉한다.


'죽은 시인의 사회'는 영국의 입시 명문 웰튼 고등학교에 새로 부임한 존 키팅 선생이 학생들에게 진정한 삶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가르쳐주는 과정을 담은 휴먼 드라마. 로빈 윌리엄스는 키팅 선생 역을 맡아 강압적인 교내 분위기에 짓눌린 학생들에게 찬란한 지금을 즐기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당시 로빈 윌리엄스가 학생들에게 가르쳤던 "카르페디엠(carpe diem)'(지금을 즐겨라)이라는 말은 수많은 젊은이들의 가슴에 감동을 전했다.


한편 로빈 윌리엄스는 '모크 앤 민디' '가프', '모스크바에서 온 사나이', '굿모닝 베트남', '죽은 시인의 사회', '사랑의 기적', '피셔 킹(1997)', '미세스 다웃파이어' '굿 윌 헌팅'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했다.


그는 아카데미상과 골든글로브상, 그래미상, 에미상을 휩쓸며 다양하고 인상적인 연기로 사랑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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