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특급 여배우들이 한 폭의 그림을 완성시켰다.
지난 21일(현지시각) 할리우드 배우 엠마 스톤, 나탈리 포트만, 타라지 P. 헨슨, 에이미 아담스, 아네트 베닝, 나오미 해리스, 그리고 이자벨 위페르 등은 미국 매체 더 할리우드 리포터가 마련한 라운드 테이블에 모였다.
더 할리우드 리포터에서 주최하는 라운드 테이블은 매년 아카데미 시상식 각 부문에서 유력한 수상자 후보로 거론되는 배우 또는 제작진들이 모여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이다.
이날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한 7명의 여배우들은 연기를 시작한 동기, 흑인이 할리우드에서 차지하는 위치와 비중, 할리우드에서의 배우들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가장 인상적이었던 역할 등 다양한 이야기들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 89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내년 2월 26일(현지시각) 열린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