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에반스(35)가 출연료 대비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배우로 선정됐다.
12일(현지시각) 미국 포브스지는 2016년 기준 가성비 높은 할리우드 배우 TOP10을 선정해 발표했다.
1위는 출연료 1달러 당 135달러 80센트(약 15만원)을 벌어드린 크리스 에반스가 차지했다.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힘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2위에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와 '쥬라기 월드'를 통해 출연료 1달러 당 125달러 40센트(약 14만원)의 수입을 올린 크리스 프랫이 자리했다.
이어 마블 시리즈 영화 속 '블랙 위도우'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스칼렛 요한슨이 1달러 당 88달러 60센트(약 10만원)를 벌어드려 3위를, 영화 '배드 맘스'를 통해 1달러 당 49달러 50센트(약 5만원)을 벌어드린 밀라 쿠니스가 4위를 차지했다.
5위부터 8위는 차례로 빈 디젤, 제니퍼 애니스톤, 벤 애플렉,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차지했다.
제니퍼 로렌스와 맷 데이먼은 동일하게 출연료 1달러 당 17달러 70센트(약 2만원)을 벌어드리며 이 부문 공동 9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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