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진웅 설경구 오달수가 사극 '몽유도원도'로 함께할까.
27일 영화계에 따르면 배우 조진웅 설경구 오달수가 영화 '몽유도원도' 출연을 검토 중이다. 믿고 보는 톱 배우들이 뭉친 대형 사극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몽유도원도'는 화가 안견이 안평대군의 꿈을 모티프 삼아 그린 조선 초기를 대표 걸작 '몽유도원도'를 모티프 삼은 사극. 계유정난을 새로운 시각에서 조명할 예정이다.
조진웅이 안평대군, 설경구가 수양대군, 오달수가 안평대군의 후원을 받던 화가 안견 역을 맡을 전망이다.
'몽유도원도'는 1000만 사극 '왕의 남자'의 제작자인 조철현 타이거픽쳐스 대표가 직접 각본을 쓰고 메가폰을 잡아 더욱 기대감이 높다. 캐스팅을 확정한 후 올해 상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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