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를 잇는 '50가지 그림자:심연'이 오는 2월 9일 개봉을 확정했다.
16일 UPI 코리아는 '50가지 그림자:심연'의 포스터를 공개하고 이같이 밝혔다. '50가지 그림자:심연'은 파격적인 설정으로 전세계 5억 달러의 흥행 기록을 세운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후속편으로 모든 것이 완벽하지만 어두운 과거를 가진 크리스찬 그레이와 유일하게 그를 변화시키려는 아나스타샤가 미스터리한 위협 속에서 서로에게 더 깊이 빠져들게 되는 파격 로맨스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전편과 완전히 달라진 분위기로 눈길을 끈다. 시선을 사로잡는 아나스타샤는 크리스찬 그레이를 압도하고 리드하는 모습을 보이고 어두운 음영 속 그레이와 그 뒤 가면을 쓴 인물들은 비밀스러운 관계를 암시한다.
'50가지 그림자:심연'에서 아나스타샤는 새로운 관계를 원하면서 크리스찬 그레이와 더 이상의 규칙도 비밀도 없는 사랑을 시작하게 된다. 그러나 크리스찬 그레이의 어두운 과거와 관련된 미스터리한 인물들의 등장과 함께 의문의 사건이 벌어지면서 그들의 관계가 위험에 빠지는 동시에 더욱 깊어질 예정이다.
'하우스 오브 카드'를 연출한 제임스 폴리 감독이 새롭게 연출을 맡았고, 전편의 제이미 도넌, 다코타 존슨이 그레이와 아나스타샤 역을 다시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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