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정우성 주연의 영화 '더 킹'이 개봉 6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투자배급사 NEW는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이날 오후 9시를 기준으로 '더 킹'의 누적 관객이 2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역대 흥행 2위 '국제시장', 또 다른 1000만 영화 '광해:왕이 된 남자'보다 빠른 흥행 속도다.
역대 1월 개봉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및 천만 영화 흥행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더 킹'은 설 연휴를 앞두고 있어 당분간 흥행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영화 '더 킹'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 나게 살고 싶었던 태수(조인성)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다. 조인성 정우성 배성우 류준열 김아중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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