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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X강동원 '검사외전' 설TV영화 대결 웃었다..16.7% 1위

발행:
윤상근 기자
/사진='검사외전' 포스터
/사진='검사외전' 포스터


황정민, 강동원 주연 영화 '검사외전'(감독 이일형)이 지상파 설 연휴 TV 영화 시청률 대결에서 1위를 차지했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28일 SBS에서 방송된 영화 '검사외전'은 1부가 9.6%, 2부가 16.7%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나란히 기록했다.(이하 동일 기준)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꽃미남 사기꾼을 움직여 누명을 벗으려 하는 과정을 담은 범죄 오락물.


지난 2월 3일 개봉해 설 연휴 관객몰이에 성공한 데 이어 꾸준히 흥행하며 현재까지 총 968만(2016년 3월 10일 기준) 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했다.


한편 설날 당일 방송된 지상파 TV 영화 시청률에서는 KBS 2TV에 편성된 김명민, 김영애 주연의 '특별수사-사형수의 편지'가 1부 8.7%, 2부 8.1%를 기록했다. 또한 KBS 1TV에 방송된 '철원기행'은 1.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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