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X공효진 '미씽', 베를린서 亞 13개국 판매

발행:
김현록 기자
사진='미씽:사라진 여자' 포스터
사진='미씽:사라진 여자' 포스터

엄지원 공효진 주연의 영화 '미씽:사라진 여자'가 아시아 13개국에 판매됐다.


12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미씽:사라진 여자'는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열린 유러피안필름마켓에서 아시아 13개국 판매가 성사됐다.


일본의 Klockworx를 비롯해 싱가포르,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네팔, 필리핀, 베트남, 태국, 스리랑카 등 아시아 국가에서 영화를 배급하는 MATV가 배급권을 구입했다.


이언희 감독이 연출한 '미씽'은 아이와 함께 사라져버린 중국인 보모를 찾아 헤매는 어머니의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


3월 개봉을 앞둔 액션 코미디 '비정규직 특수요원' 또한 대만을 비롯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베트남 등에 판권이 팔렸다.


이밖에 샤이니 민호와 마동석이 주연을 맡은 '두 남자'는 중국, 홍콩, 대만, 일본에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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