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가지 그림자:심연', 51개국 박스오피스 1위..R등급 역대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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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사진='50가지 그림자:심연' 포스터
사진='50가지 그림자:심연' 포스터


영화 '50가지 그림자: 심연'이 개봉 첫 주 전세계 박스오피스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베스트셀러 원작 영화 '50가지 그림자: 심연'이 전세계 개봉과 함께 개봉 첫 주 전세계 51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57개국에서 개봉해 독일, 영국, 프랑스, 브라질, 러시아, 이탈리아 등 51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개봉일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는가 하면 지난 12일까지 개봉 첫 주 전세계에서 1억 4500만 달러의 수입을 올리며 전세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높은 전세계 오프닝 성적이며, 우리의 청소년관람불가에 해당하는 R등급 영화 중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데드풀''매트릭스3-레볼루션'에 이어 4번째로 높은 기록이기도 하다.


'50가지 그림자: 심연'은 모든 것이 완벽하지만 어두운 과거를 가진 크리스찬 그레이와 유일하게 그를 변화시키려는 아나스타샤가 미스터리한 위협 속에서 서로에게 더 깊이 빠져들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파격 로맨스. 전편보다 드라마틱한 이야기, 한층 복합적인 캐릭터를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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