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왓슨, 사생활 사진유출 못참아 "누드사진 아냐..법적대응"

발행:
김현록 기자
엠마 왓슨 /AFPBBNews=뉴스1
엠마 왓슨 /AFPBBNews=뉴스1


엠마 왓슨이 사생활 사진 유출과 관련해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BBC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엠마 왓슨 측은 옷을 갈아입어보고 있는 자신의 사진이 유출된 것과 관련해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엠마 왓슨 측 대변인은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엠마가 옷을 피팅하고 있는 2년 전 사진들은 도둑맞은 것"이라면서 "이는 누드 사진이 아니다. 이 문제에 대해 변호사를 위임했다. 이와 관련한 더이상의 언급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엠마 왓슨과 아만다 사이프리드, 미샤 바튼 등 할리우드 스타 여배우들의 사생활 사진, 누드 사진 등이 대거 유출돼 인터넷에 퍼지며 논란이 일었다.


함께 사생활 사진 유출 피해를 겪은 배우 미샤 바튼의 변호사 리사 블룸은 15일 기자회견을 갖고 "리벤지 포르노"를 주장하며 또한 법적대응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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