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f(x) 출신 멤버 설리가 배우 최진리로 돌아왔다.
16일 오후 유튜브를 통해 영화 '리얼'(감독 이사랑)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번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30초 분량으로 주인공 김수현 외에 설리, 이성민, 조우진, 성동일 등의 극을 이끌어 가는 배우들의 모습이 등장했다.
특히 설리는 본명인 최진리라는 자막으로 소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영화에서 여주인공인 VVIP 병동 간호사 송유화 역을 맡았다. 영상에 등장하는 분량은 짧았지만 깊은 인상을 남기기에 충분했다. 숨길 수 없는 특유의 섹시함은영화에서 어떤 활약을 할지 기대를 높였다.
설리는 오는 6월 개봉 예정인 '리얼'을 통해 2014년 개봉한 영화 '패션왕' 이후 3년 만에 관객들과 만나게 됐다. 영화는 화려한 도시 속 어둠의 세계를 장악하려는 무자비한 야심가가 자신의 모든 것을 빼앗으려는 음모에 맞서는 액션 느와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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