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군함도'(감독 류승완)이 500만 관객 고지를 눈앞에 뒀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함도'는 지난 1일 하루 동안 1847개 스크린에서 9510회 상영, 40만1686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493만7182명이다.
지난달 26일 개봉한 '군함도'는 7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개봉 6일 만에 45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여름 극장가 관객몰이 중이다. 5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둔 가운데 이날 '택시운전사'의 개봉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밖에 애니메이션 '슈퍼배드3'이 24만2655명(스크린 수 997개, 상영횟수 4159회)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73만2601명을 기록했다.
또한 '덩케르크'가 8만9584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36만5541명이다.
이어 '스파이더맨:홈커밍', '짱구는 못말려:습격!!외계인 덩덩이', '내사랑', '47미터', '플립'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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