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위클리]설경구vs니콜 키드먼, 스릴러로 격돌 外

발행:
이경호 기자
[★브리핑]
/사진=영화 포스터
/사진=영화 포스터


/사진='살인자의 기억법' 스틸컷

○...설경구, 김남길, 설현 등이 주연한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감독 원신여)이 오는 6일 개봉한다. '살인자의 기억법'은 김영하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알츠하이머에 걸린 은퇴한 연쇄살인범 병수(설경구 분)가 새로운 살인범의 등장으로 잊혔 던 살인습관이 되살아나며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 설경구 뿐만 아니라 김남길, 설현이 관객들에게 긴장감 넘치는 심리 대결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매혹당한 사람들' 스틸컷

○...오는 6일 '매혹당한 사람들'(감독 소피아 코폴라)이 개봉해 '살인자의 기억법'과 관객몰이 대결을 벌인다. 제70회 칸국제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이 작품은 여자들이 사는 대저택에 부상당한 남자가 들어오면서 시작된 감출수록 드러나는 은밀한 관계를 담은 스릴러다. 니콜 키드먼, 엘르 패닝, 커스틴 던스트 그리고 콜린 파렐이 출연한다. 동명의 원작, 스릴러 장르라는 점이 '살인자의 기억법'과 같아 관객들에게 얼마나 많은 호응을 얻을지 이목이 쏠린다.


/사진='그것' 포스터

○...선선해진 가을 분위기를 스산하게 할 공포영화 '그것'이 오는 7일 개봉한다. 이 작품은 아이들이 사라지는 마을, 종이배를 들고 나갔다가 사라진 동생을 찾아나선 형과 친구들 앞에 알 수 없는 존재의 등장으로 벌어지는 이야기. 스티븐 킹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했다. 인간의 원초적인 공포심을 다루는 만큼, 올 가을 극장가에 어떤 파란을 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사진='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 포스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 인권 회복을 위한 영화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가 오는 5일 언론시사회를 통해 공개된다. 오는 14일 개봉을 앞둔 이번 영화는 '귀향' 이후 다시 한 번 위안부 피해자들의 가슴 아팠던 그 날과 잊지 말아야 할 역사를 조정래 감독이 어떻게 그려냈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시인의 사랑' 포스터

○...오는 5일 감성을 자극할 영화 한 편이 공개된다. 양익준, 전혜진, 정가람 등이 주연한 '시인의 사랑'이 언론시사회를 통해 공개된다. 지난 4월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공개된 이 작품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시 세계와 팍팍한 현실의 간극에 괴로워하던 마흔 살의 시인이 한 소년을 만나면서 새로운 감정에 눈 뜨는 과정을 그렸다. 오는 14일 개봉한다.


/사진='아이 캔 스피크' 스틸컷

○...이제훈, 나문희 주연 영화 '아이 캔 스피크'가 오는 6일 언론시사회를 통해 드디어 공개된다. 구청의 블랙리스트 할매 옥분과 9급 공무원 민재가 영어를 통해 엮이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옥분 역의 나문희, 민재 역의 이제훈의 코믹 연기와 감동과 여운 있는 활약이 기대 포인트. 과연 어떤 상황과 이야기로 꾸며졌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추석 개봉 예정.


/사진='희생부활자' 스틸컷

○...곽경택 감독의 신작이자 김래원이 주연한 '희생부활자'가 오는 7일 제작보고회를 연다. 세계 89번째이자 국내 첫 희생부활자(RV) 사례로, 7년 전 강도 사건으로 살해당한 엄마가 살아 돌아와 자신의 아들을 공격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김래원, 김해숙, 전혜진, 성동일 그리고 곽경택 감독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얼마나 해소 시켜주고, 어떤 관전 포인트를 전할지 기다려진다.


/사진='구세주:리턴즈' 포스터

○...오는 7일 최성국, 이준혁, 김성경, 정이연 등이 주연한 영화 '구세주:리턴즈'가 언론시사회를 통해 첫 공개된다. 이번 영화는 2006년 '구세주' 1편, 2009년 '구세주2'를 잇는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로 1997년 IMF 시절, 사업에 실패한 가장 상훈(최성국 분)과 사채업자(이준혁 분)의 기막힌 채무 관계와 인생사를 그렸다. 코믹 연기가 매력인 최성국과 이준혁의 연기 대결이 어떻게 펼쳐졌을지 관심사다. 개봉은 오는 14일.


/사진='이웃집 스타' 포스터

○...한채영, 진지희 주연의 영화 '이웃집 스타'가 오는 8일 언론시사회를 열고 첫 공개된다. 톱스타 혜미(한채영 분), 그의 여중생 딸 소은(진지희 분)이 한 집이 아닌 이웃집에 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모녀 스캔들. 한채영의 망가짐 불사한 코믹 연기와 진지희와의 모녀 호흡이 어떤 웃음을 만들어 냈을지 궁금하다.


하지원/사진=스타뉴스

○...오는 9일(현지시간) 제74회 베니스 국제영화제가 폐막한다. 올해 최고의 영화로 뽑혀 황금사자상의 트로피는 누가 거머쥐게 될지 이목이 쏠려 있다. 그러나 올해 한국 영화의 경쟁부문 진출이 없어 한국에서는 큰 관심을 받고 있지 못하다. 그나마 하지원이 오우삼 감독의 영화 '맨헌트'로 비경쟁 부문 초청으로 베니스에 입성해 한국 영화팬들의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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