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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수지, 또 만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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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경호 기자
배우 이제훈/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이제훈/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이제훈(33)이 2012년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호흡한 수지와 다시 한 번 만났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이하 BIFF)가 삼일 째로 접어든 14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더 보이는 인터뷰 이제훈'의 오픈토크가 열렸다.


이날 이제훈은 5년 전 '건축학개론'을 언급하면서 "첫사랑 기억을 떠오르게 하는 작품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저는 굉장히 그 작품에 있어서 연기 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새각하고 경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영화에서 함께 한 수지에 대해 "영화에서는 서로 동갑으로 나왔는데, 실제 10살 차이였다. 세대차이 안 느끼게 하려고, 수지 양한테 친근하게 대하려고 했었다. 그 모습을 귀엽게 봐줬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할 때 잘 어우러지면서 했었던 것 같다. 그 이후로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굉장히 더 많이 성숙해지고 아름다워 지고, 연기적으로 다양한 스펙트럼 보여주고 있다"면서 수지의 활약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수지가) 배우로 기대가 된다. 또 만났으면 좋겠다. 또 사랑 이야기, 장르 영화에서 만나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제훈은 지난 6월 개봉한 영화 '박열'(감독 이준익)에서 일제강점기 시절 항일운동가 박열 역을 맡아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지난 9월 개봉한 '아이 캔 스피크'의 흥행까지 이뤄내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 올해 BIFF에서는 75개국 300편(월드프리미어 99편(장편 75편, 단편 24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31편(장편 26편, 단편 5편), 뉴 커런츠 상영작(전편월드, 인터내셔널 프리미어))이 상영되어 관객들과 만난다. 지난 12일 개막, 오는 21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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