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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비추] '대장 김창수' '마더!' '가을 우체국'

발행:
전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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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가 흥행질주를 하고 있는데 10월 중순 새로운 영화들이 줄줄이 선보인다. 독립운동가 김구의 어린 시절을 다룬 '대장 김창수',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마더!', 그리고 보아의 또 다른 모습을 다룬 '가을 우체국'. 세 영화들이 '범죄도시'를 막을 수 있을지, 제물이 될지, 이번 주 관전 포인트다.


◆'대장 김창수'(감독 이원태) 러닝타임 115분. 12세 이상 관람가


1896년 황해도 치하포. 청년 김창수가 일본인을 죽이고 체포된다. 그는 법정에서 명성황후 시해범을 죽였을 뿐이라고 큰소리를 치지만 결국 사형선고를 받고 인천 감옥소에 수감된다. 그곳에서 김창수는 일본 제국주의 개 노릇을 하는 감옥소장 강형식은 그런 김창수를 갖은 고문으로 괴롭힌다. 김창수는 지옥 같은 그곳에서 점점 고국의 현실에 눈을 띄고, 변화를 꿈꾸기 시작한다. 그렇게 그는 감옥에서 김구로 거듭 난다.


강추☞독립운동가 김구의 젊은 시절을 재현한 조진웅의 노력

비추☞노력에 비해 아쉬운 짜임새



◆'마더!'(감독 대런 아로노프스키) 러닝타임 121분. 청소년관람불가


평화롭던 부부의 집에 초대받지 않은 손님들이 찾아온다. 아내는 낯선 이들의 방문이 불편하기만 하다. 그러던 중 손님의 짐에서 남편의 사진을 발견하게 된다. 이들을 환대하는 남편의 모습이 의심스럽고, 그들의 무례한 행동은 갈수록 극에 달한다. 갈수록 손님들의 방문이 늘고, 집안에는 이상한 이들이 계속 벌어진다. 아내는 더욱 불안하고 모든 걸 의심하게 되는데.


강추☞대런 아로노프스키와 제니퍼 로렌스의 만남. 예고된 엄청난 밀도

비추☞'블랙스완'이 어려웠다면 '마더!'는 더욱 어려울 듯



◆'가을 우체국'(감독 임왕태) 러닝타임 84분. 12세 관람가


스물아홉 수련은 꿈 같은 미래를 준비 하지만 자기가 인생의 끝에 서 있다는 걸 알게 된다. 수련은 조용히 삶을 정리하고 싶지만 그런 그녀와 결혼하는 것이 인생 목표인 남자를 만나게 되면서 감정이 소용돌이 치는데.


강추☞보아가 그리는 가슴 시린 첫사랑

비추☞TV드라마에서도 많이 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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