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제작자로 BIFF 첫선.."美 벌써 관심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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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아시안필름마켓에 만들어진 '헤븐퀘스트' 부스에 서있는 차인표(왼쪽)와 리키 김/사진제공=차인표
아시안필름마켓에 만들어진 '헤븐퀘스트' 부스에 서있는 차인표(왼쪽)와 리키 김/사진제공=차인표

차인표가 배우가 아닌 영화 제작자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다.


차인표는 지난 13일부터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 열리는 아시안필름마켓에 '헤븐퀘스트: 필그림스 프로그래스'로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과 만나고 있다.


차인표가 이번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건 공동제작자로 참여한 한미 합작영화 '헤븐퀘스트'가 지난 달 모든 촬영을 마쳤기 때문. 차인표는 올초 영화사 TKC픽쳐스를 차리고 본격적으로 영화 제작에 뛰어들었다.


첫 작품으로 선보이는 영화가 바로 '헤븐퀘스트'인 것. 차인표는 이번 아시안 필름마켓에 '헤븐퀘스트'에 참여한 한국계 미국배우 리키 김과 같이 부스를 차리고 해외 바이어들과 만나고 있다.


'헤븐퀘스트'는 소설 '천로역정'을 각색한 액션 판타지물. 차인표과 리키 김을 비롯해 미국의 알렌 파웰·에릭 티에데·패트릭 톰슨, 호주의 피타 서전트, 멕시코의 카리미 로자노·페르난다 로메로, 덴마크의 에스거 폴먼 등이 출연했다.


차인표는 스타뉴스에 "미국은 가족영화, 종교영화 시장이 크기에 여러 가지 제안을 벌써 많이 받고 있다"며 "한국과 다른 나라들에선 어떤 반응을 보일지 이번 아시안필름 마켓이 시험대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헤븐퀘스트'는 후반작업을 거쳐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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