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이하 BIFF)의 발전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도종환 장관은 15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BIFF힐 아주담담 라운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관객들 앞에 섰다.
도 장관은 "여러분이 사랑하시는 부산국제영화제를 더 발전, 잘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BIFF를 깜짝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해운대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에서 상영된 BIFF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 초청작 영화 '미씽:사라진 여자'를 관람했다. 이어진 GV(관객과의 대화) 행사에도 참석했다.
뿐만 아니라 아주담담 라운지에서 관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BIFF에 대한 정부의 지원은 하되, 간섭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영화인들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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