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다시안 따라잡기'의 출연자이자 킴 카다시안의 이복동생 카일리 제너가 18개월동안 4억 2000만 달러 (한화 약 4,784억원)을 벌었다는 소식이다.
24일(현지시간) '더 제너 커뮤니케이션'(The Jenner Communication)의 CEO이자 카일리 제너의 어머니인 크리스 제너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카일리 제너의 화장품 회사가 18개월만에 4억 20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고 전했다.
만약 이 속도로 화장품이 팔린다면 현 20세인 카일리 제너는 25세가 되면 억만장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크리스 제너는 "미래의 목표는 인프라를 만들어, 전세계적으로 어떤 판매모델이 될지를 알아내는 것이다"며 "카일리 제너는 지금 막 시작단계이다. 아직 브랜드에 대해 할 일이 많다"고 전했다.
또한 '카일리 코스메틱' 브랜드는 전적으로 카일리 제너가 투자를 한 회사이며, 사업상 파트너는 없다고도 밝혔다.
이어 "카일리 제너는 매우 똑똑하며, 비즈니스를 잘해가고 있다. 회사는 카일리가 100% 소유하고 있다. 따라서 확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라고 덧붙였다.
혹시 에스티 로더나 로레알 같은 거대기업으로부터의 인수제안이 들어온다면 어떻게 할지를 묻자, 크리스 제너는 "몇 명과 이야기중이다. 물론 흥미가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지켜볼 예정이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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