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블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이하 토르3)가 북미에서 시리즈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5일 미국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모조에 따르면 지난 3일 북미에서 개봉한 '토르3'는 전야 개봉 성적을 포함해 약 4681만 9000달러 오프닝 성적을 냈다. 2위와 약 9배 가량 차이다. '토르3'는 시리즈 전편인 '토르: 다크월드' 오프닝 기록(3189만 9210달러)을 가볍게 제쳤다.
또 '토르3'는 지난해 같은 시기 개봉한 마블의 '닥터 스트레인지' 오프닝 기록을 넘었다.
'토르3'는 북미 개봉 성적에 힘입어 전 세계 누적 수입 2억달러를 돌파하며 이번 주말 북미 수입 1억 달러 및 전 세계 누적 수입 4억 달러 돌파도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지난달 25일 한국에서 개봉한 '토르3'는 11일째인 지난 4일 300만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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