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박정민 주연의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이 8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것만이 내 세상'이 지난 30일 하루 동안 9만152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16만4498명이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지난 23일부터 '메이즈 러너:데스 큐어'를 넘어 박스오피스 정상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코코'가 차지했다. '코코'는 5만5153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누적 관객수 266만6120명을 기록했다.
이밖에 '메이즈 러너:데스 큐어'가 4만1186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204만331명이다. 이 작품은 '메이즈 러너'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로 개봉 14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시리즈 최단 기록이다.
첫만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은 3만4209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4위, 누적 관객수 1401만7163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20일 개봉해 40일 만에 1400만 관객 돌파를 달성했다. 역대 흥행영화 3위다.
김윤석, 하정우, 유해진, 김태리 등이 출연한 '1987'은 2만5851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5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707만8787명이다.
이어 '커뮤터' '1급기밀'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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