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이하 조선명탐정3)가 100만 관객을 동원했다.
13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2일 '조선명탐정3'는 9만 1359명이 찾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지난 8일 개봉해 누적관객 105만 6104명. 이로써 '조선명탐정3'는 시리즈 사상 가장 빨리 100만 고지에 올랐다.
하지만 '조선명탐정3'의 1위가 얼마나 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 14일 '블랙팬서' '골든슬럼버' '흥부' 등 만만찮은 신작들이 대거 개봉하기 때문이다. 특히 '블랙팬서'는 영진위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13일 오전7시 기준 65.9%를 기록 중이다. '골든슬럼버'가 11.4%로 뒤를 잇고 있다. '조선명탐정3'은 5.0%로 3위다.
과연 '조선명탐정3'가 '블랙팬서' 등 신작들이 대거 개봉하면 어느 정도 성적을 유지할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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