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블 영화 '블랙팬서'가 설 연휴 극장가를 질주할 전망이다. 지난 14일 63만명을 동원하며 2월 오프닝 신기록을 세운 '블랙팬서'는 이틀 만에 100만명을 동원하며 관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블랙팬서'는 이번 주말 누적 300만명에 육박하는 기록을 세우며 설 연휴 극장가를 평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블랙팬서'와 같은 날 개봉한 '골든슬럼버'는 2위를 유지하며 이번 주말까지 누적 100만명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그 뒤를 한주 앞서 개봉한 '조선명탐정3'가 바짝 쫓으며 2위 경합을 계속 할 것 같다. '블랙팬서' '골든슬럼버'와 같은 날 개봉한 '흥부'는 첫날 4만 3626명, 이튿날 6만 2807명을 동원해 사실상 이번 설 연휴 레이스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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