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슬럼버', '조선명탐정3' 제치고 2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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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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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주연 영화 '골든슬럼버'가 박스오피스 2위를 탈환했다.


20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9일 '골든슬럼버'는 6만 2368명을 동원, 한계단 상승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지난 14일 개봉해 누적 관객 104만 5056명이다.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이하 조선명탐정3)은 이날 5만 6510명이 찾아 한계단 하락해 3위에 랭크됐다. 지난 8일 개봉해 누적관객 213만 2576명.


이날 '블랙팬서'는 24만 665명을 동원해 부동의 1위를 지켰다. 14일 개봉해 누적관객 333만 8440명.


설연휴가 끝난 후 전체박스오피스가 줄어든 데다 '블랙팬서'에 맞설 경쟁작이 뚜렷하지 않아 당분간 '블랙팬서' 흥행몰이는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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