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news

차명욱, 등산 중 심장마비로 별세...동료들 애도

발행:
이경호 기자
배우 차명욱/사진=고 차명욱 페이스북
배우 차명욱/사진=고 차명욱 페이스북


배우 차명욱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22일 오후 고 차명욱 지인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 21일 산행 중 심장마비로 쓰러진 후 사망했다. 향년 46세.


고 차명욱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고인과 함께 연극 무대에 서 활동했던 연극인들이 빈소를 찾아 유족들과 슬픔을 함께 나눴다.


차명욱은 명지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1997년 연극 '욕망의 높새바람'으로 데뷔했다. 이후 '우리읍네' '텔레비젼' '사물의 왕국' '오아시스 세탁소습격사건' '이기동체육관' '해마' '자화상' '선택' 등 다수의 연극에 출연했다. 뮤지컬 '젊은베르테르 슬픔' '안악지애사' 등에도 참여했다.


고인은 영화 '물처럼 느린 시간들' '수목장' '악인은 살아 있다' '콜리션' 등에도 출연했다. 지난 1월 개봉한 '그것만이 내 세상'에어 체육관 관장 역으로 출연해 관객들에게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오는 5월 개봉 예정인 '오아시스 세탁소'에도 출연했다.


고 차명욱의 빈소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4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3일 낮 12시 45분이며, 장지는 양주에 있는 하늘계단 수목장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제로베이스원 '아침부터 빛나는 제베원!'
천우희 '깜찍 볼하트'
소란, 3인 체제의 마지막 앨범 'DREAM' 발매
트롯 대세 3인방의 길찾기 '길치라도 괜찮아'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어머니의 유방암은 이용당했다"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가을야구 현장' 한화-삼성, 운명의 PO 격돌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