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블랙 팬서'가 400만 고지 점령을 눈앞에 뒀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 팬서'는 지난 23일 하루 동안 14만8548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393만6084명이다.
'블랙 팬서'는 지난 14일 개봉해 10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관객 몰이 중이다. 동시기 개봉한 '골든슬럼버' '흥부:글로 세상을 바꾼자'(이하 '흥부') 등 한국 영화들과 경쟁에서 일찌감치 우위를 점했다. 이어 개봉 11일 째인 24일에 400만 관객 돌파를 이룰 예정이다.
이밖에 '월요일이 사라졌다'가 4만4367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7만3620명이다.
강동원 주연의 '골든슬럼버'는 3만5749명의 관객을 모아 전날보다 한 단계 하락해 3위에 머물렀다. 누적 관객수는 120만5196명이다. 또한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은 3만2121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4위에 머물렀다. 누적 관객수는 227만2080명이다.
이밖에 '셰이프 오브 워터:사랑의 모양' '50가지 그림자:해방' '흥부' '패딩턴2' '코코'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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