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지효가 영화 '성난 황소' 출연을 확정하고 마동석과 호흡을 맞춘다.
14일 오전 소속사 마이컴퍼니 측은 "송지효가 '성난 황소' 출연을 확정 지었다. 송지효의 새로운 도전과 변신에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성난 황소'는 한번 성나면 무섭게 돌변하는 동철(마동석 분)이 납치된 부인 ‘지수’을 구하기 위해 펼치는 액션 영화다.
송지효는 이 작품에서 동철보다 기센 아내이자, 납치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지수 역을 맡았다. 작품 속 사건의 시작을 알리는 캐릭터다.
송지효는 지난 4월 개봉한 영화 '바람 바람 바람'에서는 봉수(신하균 분)의 아내이자, SNS와 사랑에 빠진 미영 역을 맡아 열연했다. 당시 현실부부가 공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캐릭터를 연기하며 예측 할 수 없는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이번 '성난 황소'에선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녀는 마동석 외에 김성오, 김민재, 박지환 등 충무로 신스틸러 배우들과 호흡을 맞춰 이 작품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