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승원과 '럭키' 이계벽 감독이 '힘을 내요, 미스터리'로 만났다.
26일 용필름은 '힘을 내요, 미스터리'가 지난 23일 크랭크인했다고 밝혔다. '힘을 내요, 미스터리'는 잘 생긴 외모지만 2% 부족한 철수가 생애 처음 만난 딸 샛별과 예상치 못한 여행에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럭키로 697만명을 동원한 이계벽 감독의 신작이다.
차승원이 철수 역을, '추리의 여왕 시즌2' 등에서 얼굴을 알린 아역배우 엄채영이 샛별 역을 맡는다. 박해준은 자나깨나 형 걱정뿐인 동생 영수 역을 맡아 어느날 갑자기 딸과 함께 사라져버린 형을 찾아 나서는 모습을 그린다.
차승원은 박해준은 '독전'에서 호흡을 맞춘 데 이어 '힘을 내요, 미스터리'로 인연을 잇는다.
그밖에 사라진 ‘샛별’의 외할머니 역의 김혜옥, 뒤에서 ‘철수’의 행방을 찾아 나서는 동네 체육관 관장 ‘김씨’ 역의 안길강, 철부지 남편 ‘영수’와 사춘기 딸에게 시달리는 ‘은희’ 역의 전혜빈, 얼떨결에 아빠 ‘영수’를 따라 ‘철수’를 찾는 여정에 합류하게 된 ‘민정’역의 류한비, ‘철수’와 ‘샛별’의 여행길을 방해하는 ‘덕구’ 역의 조한철, 우연히 마주친 ‘철수’와 ‘샛별’의 미션을 도와주는 ‘정권’ 역의 성지루 등이 출연한다.
'힘을 내요, 미스터리'는 2019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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