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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C' 하정우 "목표? 관객 신뢰받는 배우..결혼도" [★숏터뷰]

발행:
김미화 기자
배우 하정우 / 사진=CJ엔터테인먼트
배우 하정우 / 사진=CJ엔터테인먼트


배우 하정우(40)가 "더욱 관객들의 신뢰를 받는 배우가 되고 싶다"라며 향후 계획을 말했다.


하정우는 24일 오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가지고 영화 'PMC: 더 벙커'(이하 'PMC')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PMC'는 글로벌 군사기업(PMC) 블랙리저드의 캡틴 에이헵과 동료들이 미국 CIA 의뢰로 DMZ 지하 벙커에서 북한의 최고 권력자 킹을 납치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40대로 본격적으로 접어든 하정우. 그는 계획을 묻는 질문에 "관객들에게 더 신뢰받는 배우가 되고 싶다"라고 답했다.


하정우는 "재미도 있지만 다양하고 새롭고 신선한 작품들에 계속 참여해서 소개할 수 있는 그런 배우가 되고 싶다"라며 "발전을 해야 한다. 제가 계속 그랬으면 좋겠다. 건강하게 차기작들을 소화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하정우는 "결혼도 빨리 해야겠죠?"라며 "결혼도 생각하고 있다. 애도 낳아야 된다. 결혼정보회사에 프로필을 내면 순차적으로 만나 볼 생각이다. 애도 낳고 싶다. 4명~5명 많이 낳아야 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끝으로 하정우는 "40대에 저의 3번째 영화를 연출하는 것도 목표다. 새로운 작품은 앞에 선보인 두 영화보다 더 관객과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정우는 이 작품을 통해 '더 테러 라이브' 김병우 감독과 다시 한 번 만났다. 'PMC'가 연말 극장가를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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