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봉 앞둔 영화, 추천이유와 비추천 이유를 공개합니다
연말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아쿠아맨' '범블비'와 한국영화 'PMC : 더벙커', '마약왕', '스윙키즈' 그리고 개봉 3개월이 넘은 '보헤미안 랩소디'가 여전히 관객 몰이 중인 가운데, 2019년 새 영화들이 찾아온다. 북미를 뒤흔든 '주먹왕 랄프2'부터 이시영의 '언니' 유태오의 '레토'까지 신상 영화들이 새해 관객을 맞는다.
'언니'(감독 임경택, 러닝타임 94분, 청소년 관람불가
'언니'는 사라진 동생 은혜(박세완)의 흔적을 찾아갈수록 점점 폭발하는 전직 경호원 인애(이시영)의 복수를 그린 액션 영화다. 이시영은 동생을 찾기 위해 고난이도 액션을 선보이며 복수를 펼치며 대역과 CG없는 액션 연기를 펼친다. 여성 원톱 액션을 내세운 영화로, 복싱선수로 활약했던 이시영의 액션이 인상적이다.
강추☞ 이시영의 빛나는 액션.
비추☞ 동생을 구하러 가는데 짧은치마 원피스에 하이힐을 신고 가는 언니의 모습에 분노가...
'레토'(감독 키릴 세레브렌니코프), 러닝타임 128분, 15세 관람가
자신만의 음악을 하고 싶은 자유로운 뮤지션 빅토르 최, 금기의 록음악을 열망하는 열정적인 록스타 마이크, 그리고 그의 매력적인 뮤즈 나타샤. 음악이 있어 빛나고, 사랑이 있어 아름답고, 젊음이 있어 찬란한 이야기의 뮤직드라마.
강추☞ 애틋하고 아름다운 음악으로 귀호강.
비추☞낯선 러시아 영화. 파격적 형식. 호불호가 갈릴수도
'주먹왕랄프2:인터넷 속으로'(감독 필 존스턴 리치 무어), 러닝타임 112분, 전체 관람가
각종 사고를 치며 게임 속 세상을 뒤집어 놨던 절친 주먹왕 랄프와 바넬로피는 버려질 위기에 처한 오락기 부품을 구하기 위해 와이파이를 타고 인터넷 세상에 접속한다. 얼떨결에 올린 동영상으로 순식간에 핵인싸에 등극한 랄프와 룰도 트랙도 없는 스릴만점 슬로터 레이스 게임에 참여하게 된 바넬로피는 랜섬웨어급 사고로 인터넷 세상을 혼란에 빠뜨리게 된다.
강추☞ 사랑스러운 캐릭터. 북미에서 먼저 흥행으로 인정받은 애니메이션
비추☞애니메이션의 스토리가 어른들을 모두 만족 시키기는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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