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스타 마고 로비(30)가 바비 인형을 실사화한 영화 '바비'에 출연한다.
8일(현지시간) 미국 언론 버라이어티, 피플지 등에 따르면 워너 브라더스와 메텔 필름은 '바비'에 마고 로비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워너 브라더스의 토비 에머리치 회장은 "'바비'는 워너 브라더스와 메텔 필름이 파트너십을 시작하기에 좋은 프로젝트다"라고 밝혔다. 이어 "바비인형을 실사화 시키는 '바비'에 출연하는 마고는 이상적인 프로듀서 겸 배우다. 그는 관객들에게 생동감을 선사한다"고 덧붙였다.
마고 로비는 "아이들이 바비 인형을 가지고 노는 것은 자아 발견에 있어 자신감, 호기심, 의사소통 등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60년 동안 바비 인형은 아이들에게 공주에서 대통령까지 열망하는 역할을 상상하게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 어린이들과 관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영화를 제작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마고 로비는 다음 달부터 영화 '할리 퀸'의 스핀오프 버전인 '버즈 오프 프레이' 촬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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