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해수(38)가 웨딩마치를 울린다.
박해수는 14일 서울 모처에서 양가 부모님과 친지, 가까운 지인을 초대해 결혼식을 올린다.
박해수의 예비 신부는 6살 연하의 재원으로 두 사람은 1년여 간 열애 끝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결혼식 사회는 오랜 친구 배우 이기섭이, 축가는 성경 모임을 함께하는 뮤지컬 배우들과 울랄라세션 박광선이 맡는다. 두 사람은 결혼식 후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박해수는 지난 해 11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박해수는 "제가 인생의 반려자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하려합니다. 2019년 1월 14일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조용하게 결혼식을 올립니다"라며 "제게는 참 선물 같은 사람입니다. 제 곁에서 제가 힘들 때나 즐거울 때 손 꼭 잡아주고 힘이 되어주는 이 친구와 평생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결실을 맺으려 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해수는 2007년 배우로 데뷔,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안나푸르나', '유도소년', '남자충동' 등 뮤지컬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박해수는 이후 지난 2017년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박해수는 차기작 영화 '사냥의 시간', '양자물리학' 등에 주연으로 캐스팅되며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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