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거' 고아성 등 배우 12명..3.1절 행사서 '아리랑'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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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기자
배우 고아성, 김새벽, 김예은, 정하담(왼쪽부터) /사진=김창현 기자, 이기범 기자
배우 고아성, 김새벽, 김예은, 정하담(왼쪽부터) /사진=김창현 기자, 이기범 기자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감독 조민호)의 출연진이 제100주년 3.1절 중앙기념식 행사 무대에 오른다.


1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제100주년 3.1절 중앙기념식' 행사가 개최된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과 사전신청자 등 국민 1만 여 명이 참석한다.


올해 기념식은 '함께 만든 100년,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지난 100년과 앞으로 다가올 100년을 아우르는 행사로 치러진다. 태극기 행렬부터 3.1 독립선언서 낭독, 국민의례, 애국가 합창, 독립유공자 포상 등으로 이어진다.


이후 기념공연이 열린다. 기념 공연에는 '항거:유관순 이야기(이하 항거)'에 출연한 배우 고아성, 김새벽, 김예은, 정하담 등 12명이 무대에 올라 아리랑을 열창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항거' 출연진들은 영화 무대 인사를 돌며 틈틈이 노래 연습에 매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항거'는 1919년 3.1 만세운동 후 3평도 안 되는 서대문 감옥 8호실 속, 영혼만은 누구보다 자유로웠던 유관순과 8호실 여성들의 1년의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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