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블 히어로 최고 파워를 뽐내는 '캡틴마블'. 4DX with 스크린X로 감상한다면? 그 강력한 파워를 눈으로 뿐 아니라 몸으로 직접 느낄 수 있다.
6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 4DX with ScreenX 통합관을 찾아 '캡틴 마블'을 감상했다.
'캡틴마블'의 동선을 따라 벽의 양 옆으로 펼쳐진 스크린X 화면은 화려한 볼거리였다. 또한 '캡틴마블'의 움직임에 따라 작동하는 4DX 모션으로 그 파워풀한 능력을 몸소 체감할 수 있었다.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 분)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 분)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2019년 첫 마블 스튜디오 작품이다.
'캡틴 마블' 4DX with 스크린X에서는 역대 가장 섬세한 4DX 연출로 담긴 '감성모션' 효과를 3면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스크린X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마블 스튜디오와 찰떡궁합을 이루는 4DX효과를 즐기며 좌우 270도로 표현해내는 스크린X의 넓은 시야로 '캡틴 마블'과 함께 우주와 지구를 넘나들 수 있었다.
먼저 스크린X로 펼쳐지는 크리족 문명의 모습, 광활한 우주 등은 눈을 즐겁게 만든다. 나를 둘러싼 3면의 화면에서 나오는 여러가지 화려한 배경은 마치 내가 캡틴마블과 함께 있다는 생각이 들게 했다.
화려한 액션과 함께 움직이는 4DX 모션으로 캡틴 마블의 파워를 느낄 수 있다. 손에서 뜨거운 불을 뿜어내는 캡틴 마블의 능력이 발휘 될 때마다, 머리 뒤쪽이 뜨거워져 오는 효과가 나타나 더욱 실감나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역동적인 4DX 모션으로 파워를 체감한다면, 섬세한 4DX 모션은 영화를 보는 재미를 배가 시킨다. 캡틴 마블의 액션, 우주선의 움직임 등 모션이 큰 장면 뿐 아니라, 캐럴 댄버스의 감정과 작은 움직임 등도 포착해 냈다. 심지어 캐럴 댄버스와 닉 퓨리가 자동차를 타고 미 공군기지로 가는 정적인 장면에서도 실제 자동차를 타는 듯한 섬세한 액션을 구현해내 마치 내가 자동차를 타고 있는 느낌이 들 정도다. 이처럼 '캡틴마블'에는 올해 4DX가 가장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감성모션이 총 집약돼 있다.
'어벤져스'의 구원투수이자 차세대 히어로인 캡틴 마블과 쉴드요원 닉 퓨리 '최강콤비'의 탄생을 화려한 스크린에 이어 몸으로 직접 느끼고 싶다면 4DX with 스크린X가 완벽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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