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의 드라마?.."1·2부 복잡해도 참고 봐주시길" [★숏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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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박찬욱 감독 / 사진제공=(주)왓챠
박찬욱 감독 / 사진제공=(주)왓챠


'거장' 영화감독 박찬욱(56)이 드라마로 돌아왔다. 박찬욱 감독은 '거장의 드라마'를 기다리는 시청자들에게 "1, 2부가 복잡해도 참고 보면 퍼즐이 풀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찬욱 감독은 2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왓챠플레이 미니시리즈 '리틀 드러머걸 : 감독판' 인터뷰를 진행했다.


'리틀 드러머 걸: 감독판'은 1979년 이스라엘 정보국의 비밀 작전에 연루되어 스파이가 된 배우 찰리(플로렌스 퓨)와 그녀를 둘러싼 비밀 요원들의 숨 막히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 스릴러다.


박찬욱 감독은 '박찬욱표 드라마'를 기다리는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묻는 질문에 "1회, 2회는 좀 복잡하고 못 따라가겠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라며 "워낙 우리나라에서는 팔레스타인 분쟁에 대해서 관심이 없는 편인데 세계관을 소개하고 인물을 인사시키고 하다보니 복잡하다는 생각이 들 수 있다"라고 털어놨다.


박찬욱 감독은 "하지만 그러지 말고 참고 보면 퍼즐이 맞춰지면서 모든 이야기를 파악할 수 있다. 첩보 스릴러 영호는 원래 앞에 복잡한 그런 맛이 있다. 1,2회를 참고 봐주면 하는 바람이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리틀 드러머 걸: 감독판'은 3월 29일 전 세계 최초로 왓챠플레이를 통해 6편 전편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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