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블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의 피날레인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역대 최단 기간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4일 오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배급사 실시간 티켓 발권 기준 개봉 11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82만 4390명을 불러모았다. 누적관객수는 1000만 168명이다. 이로써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한국 역대 영화사상 최단 기간인 11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어벤져스:엔드게임'의 신기록은 '명량'(감독 김한민)의 12일, '신과 함께-인과 연'의 14일, '신과 함께-죄와 벌'(이상 감독 김용화)의 16일,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의 15일보다 모두 빠른 역대 최단 흥행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29일의 1000만 관객돌파 시점을 압도적으로 앞당겼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역대 최고 오프닝, 역대 개봉주 최다 관객수, 역대 일일 최다 관객수 및 개봉 1일 째 100만, 2일 째 200만, 3일 째 300만, 4일 째 400만, 5일 째 600만, 7일 째 700만, 8일 째 800만, 10일 째 900만, 11일째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시리즈 대망의 흥행 피날레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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