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사로잡은 '기생충', 韓도 반했다..첫날 56만 1위 출발 [종합]

발행:
김미화 기자
/사진='기생충' 스틸컷
/사진='기생충' 스틸컷


프랑스 칸을 사로잡은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 각본 바른손이앤에이)이 한국에서도 공개 되자 마자 관객들의 환호를 받으며, 호평속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기생충'이 개봉 첫날인 지난 30일 56만 845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송강호 분)네 장남 기우(최우식 분)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선균 분)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되는 두 가족의 걷잡을 수 없는 만남을 그린 이야기 영화다.


봉준호 감독 특유의 장르를 넘나드는 연출력과 예측불허의 상황 설정, 위트 넘치는 대사, 배우들의 흥미로운 앙상블을 선보인 '기생충'은 해외 언론과 영화 관계자들의 극찬을 받은 것에 이어 국내 언론과 평단의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사진='기생충' 포스터


'기생충'은 CGV 골든에그지수 97%,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33점을 기록하며 실관람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영화를 향한 아낌없는 지지를 얻고 있는 '기생충'의 주역들은 개봉 첫 주말인 6월 1일과 2일 서울 극장가를 찾아 무대인사를 통해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앞서 '기생충'은 칸 영화제에 만장일치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았다. 한국 영화 100년사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받은 작품인만큼, 이에 대한 관객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기생충'에 대한 호평과 관심은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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