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4DX 53만명 역대 최고 기록..日도 흥행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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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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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4DX가 '겨울왕국'을 제치고 한국 4DX 상영작 중 최고 흥행작이 됐다.


26일 4D플렉스는 '알라딘' 4DX가 개봉 34일만에 53만명을 동원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5년간 4DX 흥행 1위 타이틀을 갖고 있던 '겨울왕국'4DX(48만명) 기록을 제치고 '알라딘'이 1위 자리를 거머쥐었다.


역대 세 번째 4DX 흥행작은 32만명을 동원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이며, 각각 29만명이 관람한 '어벤져스: 인피니티워'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뒤를 이었다.


'알라딘'의 이 같은 4DX 돌풍은 모션체어, 물, 바람 등 4DX 특수효과 뿐 아니라 하늘을 나는 양탄자 즉 '매직 카펫 라이드'가 끝없는 입소문을 낳은 덕이다. '알라딘' 4DX는 한국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1200만 달러 수입을 기록하며 흥행몰이를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 6월 7일 개봉한 '알라딘' 4DX는 10만명을 돌파하며 전체 객석률이 47.1%에 달하는 등 현재까지 일본에서 상영한 4DX 중 최고 기록을 세우고 있다. 지금까지 일본 4DX 최고 객석률은 2016년 '걸즈 앤 판처'의 44.3%였다. '알라딘' 4DX는 일본에서 개봉 첫 주말에는 객석률이 65%였지만, 2주차 주말에는 객석률이 역대 최고인 80%를 기록했다. 3주차 주말에도 여전히 80%의 높은 객석률을 유지하고 있어 일본 내 4DX 역대 최고 흥행작인 '쥬라기월드: 폴른 킹덤'의 기록도 경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알라딘’ 4DX는 스페인,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등 유럽권에서도 평균 60%가 넘는 높은 좌석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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