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범' 유선 "안방극장 국민딸, 스크린 스릴러퀸..좋은 발란스" [★숏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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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배우 유선 / 사진=리틀빅 픽쳐스
배우 유선 / 사진=리틀빅 픽쳐스


배우 유선(43)이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 대해 "좋은 발란스가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유선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진범'(감독 고정욱) 라운드 인터뷰를 가지고 영화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진범'은 피해자의 남편 영훈(송새벽 분)과 용의자의 아내 다연(유선 분)이 마지막 공판을 앞두고 서로를 향한 의심을 숨긴 채 함께 그날 밤의 진실을 찾기 위한 공조를 그린 추적 스릴러다.


유선은 '진범'에서 남편의 무죄를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극한의 감정을 쏟아낸다.


유선은 올해 '어린의뢰인'에 이어 '진범'까지 색깔 강한 작품으로 관객을 만난다.


유선은 "너무 격하고 극한적인 상황 가운데 있는 인물들 연기하는 것이 사실 어려운 숙제다. '어린 의뢰인'의 경우 과정이 더 고통스러웠고, 진범은 저의 롤 자체가 해내야 되는 숙제가 많은 역할이었다"라며 "조금씩 도전을 하고 그런게 조금 쌓이고 누적이 되면 나중에 더 큰 모험도 할 수 있고, 용기 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유선은 "지난해 영화를 두 편찍고 올해 주말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을 한 것도 일상의 편안함으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이 있어서였다. 주말드라마는 일상 생활극이니까 가장 편안한 연기를 편하게 할 수 있다. 그렇게 작품을 이어서 한 것이 저에게는 좋은 발란스라는 느낌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유선은 "다행히 지금 주말극 하고 있어서, 영화로 보여줬던 제 모습을 희석시켜 주는 것 같다. 어떤분이 SNS로 '어린 의뢰인'의 잔상이 계속 남는다고 하셔서 제가 댓글로 빨리 주말드라마를 보라고 말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진범'은 오는 1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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