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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3' 박정민, 류승범과 작업 후 일기장에 적은 말 [별★한컷]

발행:
강민경 기자
배우 박정민 /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박정민 /사진=김창현 기자

한 주간 인상 깊었던 현장의 ‘한컷’을 소개합니다.


배우 박정민이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에서 호흡을 맞춘 류승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류승범과 관련된 일화를 일기장에 적어놓을 정도였다고 털어놨다.


박정민은 최근 열린 '타짜: 원 아이드 잭'(감독 권오광) 제작보고회에서 류승범과 작업을 함께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인생을 바꿀 기회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목숨을 건 한판에 올인하는 이야기다.


박정민은 류승범에 대해 "형의 모습을 보고 꿈을 키웠다"고 말했다. 그는 "(류승범을) 동경해왔고 한 번쯤은 저도 그렇지만, (이)광수 형도 승범 형의 대사를 따라 해 본적이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류승범은 지난 2015년 이후 현재 해외 체류 중이다. 이에 박정민은 "사실 지금 외국에 계시기에 '류승범 배우와 연기를 해볼 수 있을까?'라는 어렴풋한 생각이 있었는데, 갑자기 인연이 됐다"고 말했다.


박정민은 류승범과 일면식이 없는 사이라고 밝혔다. 일면식도 없는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어땠을까. 박정민은 류승범과의 첫 만남에 대해 "승범형이 저를 보자마자 '정민아'라고 부르셨다. 그러시더니 '네가 정민이구나'라고 말씀하시면서 안아주셨다. 진짜 유럽 스타일이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박정민은 "'내가 어떻게 텐션을 맞춰야하지?'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존경하는 선배님이기에 친해졌다. 현장에서도 옆에 앉아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심지어 일기장에도 적어놨다. 일기에 쓴 내용은 '배우 생활을 하면서 만나야 할 사람을 만난 것 같은 느낌이다'였다"고 전했다.


또 박정민은 "(류승범이) 멘토 역할을 잘해주셨다. 힘들 수 있는 시기에 상담도 많이 해주셨다. 너무 고맙고 감사했었다.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진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박정민은 영화에 대한 꿈을 키우면서 류승범과 함께 작업을 해보고 싶었다는 생각을 했었다고 했다. 그는 '타짜: 원 아이드 잭'을 통해 꿈을 이뤘다. 박정민이 존경하는 배우 류승범과 '타짜: 원 아이드 잭'에서 어떤 케미스트리를 뽐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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