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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분노하자"..'주전장', 광복절 앞두고 '앵어롱' 상영

발행:
김미화 기자
/사진='주전장' 포스터
/사진='주전장' 포스터


일본계 미국인 감독, 미키 데자키의 시선으로 풀어낸 일본군 '위안부' 이야기 '주전장'이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과 15일 광복 74주년을 앞두고 '앵어롱'(Angry Along) 앵콜 상영회를 개최한다.


'주전장'은 14일 올해로 7회를 맞는 국가기념일인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과 1400회를 맞이하는 수요집회, 815 광복절을 앞두고 '반드시 봐야 하는 영화'로 또 한 번의 관람열풍을 예고했다.


우익들의 협박에도 겁 없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소용돌이에 스스로 뛰어든 일본계 미국인, 미키데자키 감독이 한국, 미국, 일본 3개국을 넘나들며 3년에 걸친 추적 끝에 펼쳐지는 숨 막히는 승부를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 '주전장'은 모두가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일본군 위안부 이슈의 일반적인 통념을 과감히 부수며 오히려 본질적인 핵심에 근접하게 하는 논리적인 구성으로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인 14일 '앵어롱 앵콜 상영회'를 개최한다. '앵어롱'은 함께 화내며 보는 상영회. 모욕적인 언사와 교묘한 역사왜곡을 거침없이 이야기하는 극우세력들의 이야기에 분노에 휩싸일 관객들의 심신을 안정시키고 위해 기획한 것이다.


지난 4일 처음 진행된 '앵어롱' 상영회 이후 관객의 요청으로 다시 진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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