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스타들의 한주간 소식을 정리해서 알려드립니다.
○...스칼렛 요한슨이 '입양딸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우디 앨런 감독에 대해 언제든 다시 그와 일할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최근 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와의 인터뷰에서 "우디 앨런을 사랑한다. 그를 믿는다. 언제든 그와 함께 일할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우디 앨런 감독과 영화 '매치 포인트', '스쿠프',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 등을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우디 앨런 감독은 25년 전 입양한 딸 딜러 패로우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2014년 딜러 패로우가 직접 우디 앨런에게 성폭행 당했다고 미국 매체 뉴욕 타임즈에 폭로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한국에서 16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의 미국판 주연 배우 케빈 하트가 교통사고로 허리 수술을 받았다. 최근 미국 매체 TMZ에 따르면 케빈 하트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었다. 이후 케빈 하트는 허리 수술을 받았다. 완전한 회복을 위해서 재활에 힘 써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케빈 하트의 교통사고와 관련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케빈 하트가 타고 있던 차량 운전자의 과속이 교통사고의 원인일 수도 있다고 전했다.
○...넷플릭스 드라마 '루머의 루머의 루머'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티언 나바로가 '인어공주' 오디션에 참여했다. 크리스티언 나바로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디즈니 측에서 내가 올렸던 트윗을 보고 연락이 왔다. 디즈니 측은 내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지 보고 싶어했다. 그래서 오디션 테이프를 보냈다. 역사를 만들고 싶다"고 적었다. 앞서 가수 해리 스타일스가 '인어공주' 속 에릭 왕자 역할을 고사한 바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크리스티언 나바로는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해리 스타일스가 에릭 왕자 역할을 고사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나는 노래 부르는 것이 가능하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후 디즈니는 크리스티언 나바로 측에 전화를 걸어 크리스티언 나바로의 모습을 보고 싶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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