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류승룡이 동료배우 이하늬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토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의 주인공인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공명 그리고 이병헌 감독이 함께 했다.
이날 '극한직업' 배우들은 끈끈한 케미를 자랑하며 훈훈한 토크를 진행했다. 각 배우들에게 서로에 대한 릴레이 토크를 진행한 가운데 류승룡에게는 '류승룡에게 이하늬는?'이라는 질문을 받았다.
류승룡은 "어떤 현장이든 이하늬가 없으면 칙칙하다. 이하늬가 오면 밝게 인사하고 허그하고 분위기가 밝아진다. 없으면 안되는 산소같은 존재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 24회 부산국제영화제는 3일 개막해 열흘간 부산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영화제 개막작은 카자흐스탄 감독 예를란 누르무캄베토프 감독의 '말도둑들. 시간의길'이다. 폐막작은 임대형 감독의 '윤희에게'가 상영된다. 상영작 303편 중 150편(월드 프리미어 120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30편)이 올해 영화제를 통해 한국에 처음으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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